결론은 검사한테 가서는 불기소로 아무일이 아닌 게 됐었지만,
옛날에 제 친구들과 다른 무리들과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던 일에서,
출동한 경찰한테 법으로 따져물고, 지금 당신이 하는 말 녹음하겠다고 폰 꺼내니깐,
공무집행방해라면서 저를 수갑 채운적이 있었쥬.
그것도 앞으로 채운 게 아니라 뒤로 채웠다요.
이게 은근히 되게 아파요.
감정 들어간 쪼임이랄까 ㅋㅋ (오빠 나 너무 아퍼~)
그 경찰 역고소로 옷 벗기고 싶었지만,
세월은 흘렀고.. 아마 아무 징계도 안 받았을 거라는..
수갑 되게 차갑고 아파요.
손을 모아서 뺄까봐 되게 꽉 채워요.
화장실 간다고 하면 잠깐 풀어줘요.
그리고 볼일보고 나왔을 때 손을 앞으로 내밀면 앞으로 채워요. (자기도 모르게)
으흐흐흐..
진짜 수갑 이야기 ㅋㅋ
잘 모르면 일단 입건 -> 송치
검사한테 빠꾸 받는 일도 다반사.
걍 규정이고 뭐고 개무시하고 지랄하길래
곧장 회사 법무팀 불러서 지랄쇼 좀 했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