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그냥 돈이 있어야 함. 가족이 직장 및 생활권에서 언제나 함깨할 수 있는 고정적이고 유동적이면서 많은 부동산 자본. 그게 전부임. 당연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여유 및 증식 자본의 조건도 있어야 함.
근데 그게 없으니까, 아니 그 이전에 그걸 다 합해도 평범한 서민, 빈민층 생각하면 뭘 해도 비싸서 안되고, 그렇다고 돈 벌려고 서울 기준으로 생활권이 생기면 결국 가족이 분리되고 사회가 망가지고.....
특히 부모님이 혼자 살면 그거만큼 불안하지만 마음이 씁쓸한 것이 없음. 은퇴한 부모님의 평생을 건 돈으로도 이제 물리적으로 같이 살 수 없고, 자식들의 미래를 담보로 해도 다시는 같이 살 수 없다는 결과만 남음.
이게 맞나? 진짜 이게 맞나? 아니 젠장 이게 맞는 거야? 싶은 것이 지금 이 나라 가구가 분리되는 현실임. 게다가 저렇게 분리되고 소요되는 자본이 죄다 부동산에 묶이고 소모되니까 저축도 안되는 악순환이고.
정말 슬슬 위험하지 않으려나....
아님 지방에서도 일자리 잡고 잘만 일함.
아무리 일자리없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