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될수록 기쁨이 줄어든다는 말.. 맞다고 봄
그걸 더 쪼개고 들어가면 익숙해짐.. 역치가 높아짐... 면역 혹은 마비되어가는게 아닐까 함..
눈 처음 보면 이쁘지..
사랑도 처음 하면 설레다 가슴 터질 것 같고..
뭐든 처음하거나 몇 번 안 했을때는 모르니까 놀랍고 신기하고 즐거운데..
세상 일이란게 근본적으로 뭐든 익숙해질 수 밖에 없고..
그러면 감흥이 줄어들지...
반대로 고통과 불편함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누적되고 심해지지
그러니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선
같은 것도 더 세밀하게 보고, 더 세심하게 다루고, 더 잘 참고 견뎌내야 함
그걸 위해서는 더 현명해지고 깊어져야 하는데 요즘은 그런 걸 잘 가르치지도 배우기도 쉽지 않아..
진짜 어른은 점점 줄어들고, 몸만 늙은 어린아이들만 가득한 세상이니...
난 어른이 되기는 한걸까? 아직 먼 것 같아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