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상대적 좆밥 클럽 데리고
챔스 우승한 후에
그게 뽀록이 아니라는 걸
다시 챔스 우승하면서 증명했고
유로파도 우승하고
컨퍼런스도 우승하고
토트넘 따위를 리그컵 결승에 올리고.. 안 짤렸으면 결승전 우승했을 거 같은데
가진 자원 내에서 최대치를 유럽대항전에서 성과 냈다고 보는데
자꾸 미끄러져서 변방 리그로 밀려나고 거기서도 짤리던데
그전까지 유일하게 우승 못 시킨 팀이 토트넘 하나였잖아?
콘테는 유럽대항전 좆나 못하는데
신기하게 가는 클럽마다 1~2년차에 리그 우승 시켜버림
콘테가 토트넘 데리고 챔스 보낸 건 우승한 거나 마찬가지랬으니까
이번에 나폴리 가서 또 우승 시키고
가는 팀마다 우승 시킴 ㅋㅋㅋ
무리뉴는 가는 팀마다 토너먼트 우승 잘 시키는데
콘테는 가는 팀마다 리그 우승 꼭 시키고
이 두명이 가장 신기한 감독들...
플레이오프 용 선수 감독이 있으니까.. 그런 느낌이겠지.
축구나 미식축구나 농구나 죄다 짧은 시간안에 변화가 많이 일어나서 감독과 전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보통 정규리그 용 전술은 무조건 확률이 높고 효율적인게 좋고
단판 토너먼트는 비효율적이더라도 변수를 최대한 줄이거나 리스크가 높은 방향으로 전술이 만들어지니까.
둘이 다른게 당연할걸수도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