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 조종수 부사수인 시절이었음
우리 장갑차는 해치 뚜껑이 3개인게 있어서 부사수도 해치에 서있어야 했음
그 시절 혹한기였나 훈련기간 극후반 야밤에
1개분대 보병애들이랑 간부 한두 명인가 타고
어두워서 어딘지 모를 곳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음
그렇게 또 어딘지 모를 야지에 멈춰서서
다들 장갑차 안에서 다들 쪼그려 앉아서 잤음 ㅋㅋ
다행히 차내에 난방 시스템이 있었음 이름은 생각이 안남
그러다 눈떠보니 이른 아침에 승리했다고 소식 듣고 훈련 끝
아마 우리 차량이 멈춰선 곳이 승리와 연관이 있었던 거 같았음
훈련 끝나고 부대 복귀하는 길이 장관이었음
장갑차부터 구난 장갑차에 전차, 자주포 등등
기갑차량들 도열해서 도로 주행하는 모습 펼쳐지는데 장관이더라
군생활은 ㅈ같았지만 흔치 않은 경험이라 기억에 남는다
장갑차에서 저렇게 낑겨 잔것도 기갑차량들 도열하는 모습도
군생활 2년 중에 그 것도 딱 한번이었음
다른 부대 조종수들은 많이 경험했을 수도 있긴 하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