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차 * 출고 -> ICQA
주간근 무 출고하는 일 배우니까 갑자기 일부 소집 당해서 다른 층으로 감 ?? 새로운일 배웠는데 그냥 PDA찍고 제품 일일히 바코드 찍으면서 수량 새는 일.. 출고일이 더 쉬워보였음... 쿠팡 별것도 아니네 라고 생각했던 첫날.. 애시당초 교육 3시간 때문에 오후 근무만 하기도 했고..
IRDR(SBC&CC)
Inventory Record Defect Rate
CC (Cycle Count)
SBC에서 전산과 재고 조사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 CC로 넘어오게 된다. 즉, SBC에서 보고된 오류 항목들을 재검수하는 작업이라 에러율이 낮아야 하는 ICQA공정 중에서도 가장 극도로 정확한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로 계약직 사원이나 관리자들이 이 공정에 투입되며 CC물량이 많을 경우 일반 단기직 사원 중에서도 경력이 오래되거나 정확도가 높은 사원들이 따로 불려가 이 공정에 투입되기도 한다.
(처음인데???)
기본적으로 PDA에서 작업 구역을 선택하고 무작위로 로케이션을 할당받는다는 점은 SBC와 동일하지만 SBC는 모든 로케이션을 대상으로 해당 로케이션에 있는 상품의 종류와 상관없이 총 갯수만을 세는 반면 CC는 SBC에서 문제가 보고된 특정 로케이션만을 대상으로 해당 로케이션의 모든 상품의 바코드를 일일이 찍어 상품 종류 및 갯수를 정확하게 체크하는 작업을 하는 차이점이 있다. 즉, SBC의 상위버전으로 생각하면 된다.
재고 오류를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해 1차부터 최대 5차까지 분류되어 있으며 상위 차수에서는 전 차수를 검증한 사람과 다른 사람이 해당 로케이션을 재조사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오류가 발생한 한 로케이션을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조사해서 오류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된다.[70] CC에서 뜨는 오류 사항은 SBC 작업자들의 실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의 1차나 2차 선에서 끝나지만 3차 이상까지 가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 이 경우는 진짜로 문제가 있는 경우로 이는 ICQA에서는 매우 치명적인 실수가 되기 때문에 4차 이상은 캡틴들 중에서도 센터 전체 ICQA 업무를 책임지는 고위 관리자가 직접 나서서 검수를 하게 되며 CC 2차 이후로는 재고 조사 작업자의 단순 카운팅 오류를 제외하고는 유형분석이라는 것을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 당연한 소리지만 SBC와 마찬가지로 편하게 하려고 재고 조회 등으로 전산상의 수량을 복붙하는 행위는 절대로 엄금이다!
* 2일차 * 입고
주간근무고 1일차에 했던 것보다 뭔가 더 어려워 졌음 CC는 그냥 진열된 상품 숫자 파악만 하면된다면 이건 진열까지 해야해서.. 빈자리 찾기가 어렵.. 나름 할만...
입고상품분류(sorting)
업체별로 분류한 물건을 다시 제품별(제품바코드), 유통기한별(LPN바코드)로 분류한다. 제품바코드와 LPN바코드가 다르면 서로 다른 상품으로 취급한다. 이때 업체분류바코드가 각 분류된 상품별로 하나 이상씩은 붙어 있어야 다음 공정(검품, QC)에서 문제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농산물은 유통기한이 따로 없는 대신 포장일자가 표기되어 있다. 극히 일부 상품은 yyyy.mm.dd.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상품은 "A01"의 형식으로 포장일자를 표기한다. 이 형식에서 앞에 붙는 A~L까지의 알파벳은 각각 1~12월에 대응되고 뒤에 붙는 숫자는 날짜에 해당된다. 후술하겠지만 이런 상품들의 품질은 QC에서 관리한다.
* 3일차 * 출고
오후조(사실상 야간근무) ... 아앗... 방금 검색해서 알았는데 이것도 워터였구나 ㅂㄷㅂㄷ
1시간 째 개꿀 이렇게 쉬워도 되나 일이 없네? 토트 오는거 받아서 카트에 실어주면 끝...
2시간 째.. 어어 빡쎈데?? 갑자기 많아지네..
종료 3시간전 죽...여....줘 왜이리 고중량으로 많이 와 ...
종료 2시간전 누가 10분만.. 10분만 교대 해주면 살 것 같은데...
종료 3시간전부터 최소 토트 무게 15kg... 이상 그걸 카트에 쌓아서 가져다주고 카트가 부족해서 찾아 다니고 그럼 또 토트가 쌓이고...
허리 나가고 3일동안 근육통으로 고생... 여태 파스 효과를 체감 못했는데 파스가 얼마나 체감이 되는지 절실히 느낌... 워터 극혐 이게 상하차의 하차지 ㅂㄷㅂㄷ
레일 WS(레일워터, 레일다운)
싱글포장 전용 레일에서 토트가 도착하면 그 토트들을 3단~5단으로 쌓아서 리배치워터에게 전달한다. 큰 토트를 사용하는 센터(주로 상온센터)는 3단, 작은 토트를 사용하는 센터(주로 신선센터)는 5단으로 쌓는다.
만약 마감시간이 가까워지게 될 경우, PDA의 배치커버 기능으로 토트 하나하나마다 마감시간을 조회하여 마감시간이 빠른 토트들과 그렇지 않은 토트를 분류해서 쌓고, 마감시간이 빠른 토트들을 우선적으로 리배치워터에게 전달한다.
첫날은 그냥 교육 때문에 3시간 꿀 빨앗고
2일차는 인센티브 추가로 3만원 준다길래 갔고
3일차는 5만원 더 준다길래 갔음...
앵간해서는 다 상하차로 빠짐
쿠팡보다 덜힘들다? 최저시급
쿠팡보다 힘들다? 시급낭낭
워터가 안보이니까 워터일도 했으니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