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돈까스 맛집에서 밥 먹다가

8인 테이블 2줄 있는 식당이었는데

내가 두번째 줄에 앉아있었고, 4인 가족이 와서 첳번째 줄에 앉아서 메뉴 주문하고 나는 식사중이었엉

갑자기 4명의 아이들이 들어오더니 자리가 옶다고 하는거야

응? 많은데..? 하는데 갑자기 왠 아주머니가 애기 2명을 더 데리고 와서 눈치 보시는겨

나는 먹으면서 눈치봤엉.. 나만 옮기면 될고 같은데? 하고

그래서 잠깐 머뭇거리다가 반찬 그릇이랑 그 4인가족 옆으로 옮기고 2번째 줄에 앉으시라고 문 열어봤는데 이미 가셨드라고...

하려면 빨리 해여갰다라고 반성했어

대가족의 주말인데 왠지 내가 방해한 느낌이라 죄책감이 들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