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테크 얘기 나오니 나도 참 스펙타클하네
대학 졸업까진 부모님 댁에서 잘 지내다가
취업하고 1년 딱 돈 모아서 독립함 원룸식 오피스텔.
회사 근처라서 걸어서 3분 거리. 18층 탑층이라 옥상 걸어올라가서 담배 피기도 좋고, 아주 좋긴 했는데 월세가 부담스러웠음.
2년 살고 월세 부담되서 원룸식 빌라로 이사.
평수는 좀 더 넓어졌으나 미처 간과하지 못한게 큰 창문 앞 1차선 도로고 그 반대쪽은 쓰레기장으로 활용되는 곳이었음.
빌라 밀집지역은 따로 쓰레기장 없고 전봇대 아래가 쓰레기장이 되었는데. 거기가 그런 곳이었는데 미처 몰랐음.
바퀴벌레도 나오고 날림 공사인지 곰팡이도 많이 생기고 좀 고생함.
2년 살고 근처 1.5룸 빌라로 이사.
아주 만족함.
2년 살고 결혼하면서 투룸 오피스텔로 신혼집.
계약 만기 직전에 아이 생김.
2년 살고 처가 근처 25평형 아파트로 이사.
운 좋게 근처 멀지 않은 아파트 청약 당첨됨.
첫 자가 34평 아파트 거주 중.
와이프가 1.5룸 빌라 살 때부터 만났는데, 빌라 이름이 한울채였는데
아직도 놀림
한울채 살던게 엊그제인데 성공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