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에서 일하던 때 이야긴데.
거긴 3교대라 일반인을 상대할 일이 없고 처우가 좋아 그만 두질 않고
내부에서 별 걱정없이 수십년을 살다보니 또라이들이 넘쳐남.
그 중 센 수준은 살인, 강간범도 있지만. 오늘은 약간 애매한 싸이코 이야길 할께.
교대 근무다 보니 조별로 식사를 하게됨.
조 책임자(보통 과장이라 부름) 한 사람이 후배와 같이 식사 후에 계산을 할려고 하면
꼭 지갑을 안가져 왔다고 함.
약 만원 정도의 식사니 후배가 큰 부담 안가지고 계산을 하고 넘어가면 절대 안 갚음.
액수가 크지 않으니 후배 입장에서 나중에 얻어먹지 하고 그냥 넘어감.
하지만 절데 안사 줄 뿐만 아니라 항상 지갑 없다고 함.
거기다 자기 직속 상관이니 밉보일까봐 걱정되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거기다 가끔 가다 담배 값 없다고 만원만 빌려 달라고 함.
당연히 이 것도 절대 안갚음.
참지 못하고 돈 갚으라고 하면 깜빡했다고 하면서 그 때는 돈 줌.
말하면 주고 말 안하면 안 주니 통계적으로 이 선배는 후배들에게 절반이상으로 공짜로 얻어 먹고 돈 뺏고 다님.
그래도 말하면 돈 주니 다른데 가서 말하기도 애매함.
연봉 1억 넘는 과장이 이런 짓을 하고 다니니 후배들 사이에는 기피하는 분위기임.
나이든 선배들은 자기일 아니라고 관심없고 마음 약한 후배들만 속앓이함,
이 싸이코 선배는 지금 현재도 회사 잘 다니고 있음.
강간 사건은 자주 일어나는데 쉬쉬해서 뉴스에 잘 안남. 주로 막차에서 술취한 여승객을 모텔로 끌고가 강간하는 경우인데 내가 일하던 부서 근처에서 일어난 일이라 잘 알고 있고 구글 검색하면 2021년에도 유사한 사건이 기사와 된 적 있음.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에 부산교통공사에서 주기적으로 상납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신문에 기사 안나고 나더라도 회사명을 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