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플라티니
1955.06.21 ~
1970 ~ 198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프랑스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흔히 지단과 더불어 뢰블레 군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여겨진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했으나,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폭 넓은 움직임을 가져갔으며, 이와 대비되는 미드필더치고 매우 순도 높은 득점 능력을 갖추었다.
커리어 전성기를 유벤투스에서 보내며, 구단 최초의 유로피언 컵 우승을 견인했으며,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한 적도 있다.
대표 선수로서는 특히 유로 1984에서 맹활약하며, 무려 9골을 폭발시키며 단일 유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했으며, 대회 우승의 수훈갑으로서 활약했다.
또한 1982, 1986 월드컵에서 모두 4강에 진입했으며, 이러한 활약 속에서 통산 3차례 발롱도르 위너가 되었다.
참고로, 축구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를 3회 연속 수상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