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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나 웹소설 같은 창작물에선 이런 식으로 변경백을 무시하는 경우가 나오는데,
실제로 그딴 일이 벌어지면,
아주 좆되는 거였다.
그런데,
우리 역사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이괄.
심지어 변경백은 당대 최강대국을 막고 있었고, 공신이기까지 했는데 - 역모를 씌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변경백과 마주하고 있는 적들은 오랑캐 야만인들인데,
이괄의 상대는 최강의 오랑캐 - 후금, 그러니까 훗날의 청나라였다
영애추방물 작가새키들이 저능아라 저딴 전개를 사랑함...
저 작품에서는 변경백딸이랑 약혼파기한 저 행위가 타 귀족들에게도 이해받지 못할짓 취급받음
먼저 중세 봉건 시대풍...
이건 딱 반란으로 왕조 교체임...
그리고 절대 왕정 시대풍...
이건 왕자따위가 왕의 결정에 거역한 반역죄임...
어찌 굴러가도 처형당함...
서양식 영주제면 어차파 왕이나 영주나 서로 경쟁 상대니
무시좀 할수도 있을꺼 같은데
무시 안한다고 경쟁 안할것도 아니고
이괄은 조선에서 변경백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긴 함 ㅎ
개들은 시골은 다 안 좋다고 생각하는 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