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화 완결인 소설.
103화까지 읽었습니다.
줄거리(내용)
- 벤타이얼 온라인.
5년간 여기서 1위로 강림한 주인공. zl존☆천마★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며 본게임이라며 게임 속 세상으로 끌려들어 갑니다.
1위였던 주인공은 바로 특성 확인.
주특성은 마나 감응의 천재
부특성은 겉멋의화려함? 정신 방어도 있는 것
보조 특성은 위의 2개를 2배로 해주는 것.
여기서 1위였던 주인공 특전으로 새로운 히든 특성을 받는데,
인내 1000을 채우면 스킬 1개를 최상위로 올려줍니다. 인내란 상대방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것.
강제로 비폭력 주의자가 되며, 실패 시에는 페널티로 모든 스킬이 사라집니다.
시골에서 2년을 버티던 주인공.
자그마한 사건인 용병과 엮이고, 겨우 인내를 채워 스킬 1개를 진화.
이후로 마을을 떠나 자신이 알던 지식과 정보로 움직이는 행보를 보입니다.
스킬책을 얻으려고 움직이다가 노인을 만남.
최후의 마법사라는 노인은 아주 약한 파이어만 가능한 수준.
이 게임에는 마법이 없고 마법사도 존재하지 않음.
허나, 주인공은 마나 감응의 천재. 마법진이 보이며 마나를 보고 느낌.
코볼트에게 죽을 것 같은 노인을 구출 후 엮이며 제자가 됩니다.
마법을 배우고 중간에 어비스란 세상 멸망으로 가는 게이트가 열리고, 현실도 다녀옵니다.
이후 스승이 죽고 마지막이자 최후의 마법사가 된 주인공의 행보가 그려집니다.
거지였던 소녀를 만나고, 그녀를 성국으로 보내기도 하고.
황녀와도 엮이고, 황제위에 올려주고.
흑아라는 암흑가 최고 단체와 격돌하여 무너트리고 수장을 죽이며.
어비스의 침략을 막으려고 마법을 익히고 서클을 맺고 강해지는 주인공.
후기(리뷰)
- 헌터물인 줄 알고 봤습니다.
현대에서 화려한 이펙트에 착각 요소도 있고 그럴 줄 알고요.
아닙니다...
현대 잠깐 넘어갔다가 오는데, 비중 0.1할 정도로 몇 화 안 나오고요.
주로 판타지인 세상이 주무대입니다.
처음엔 게임 전이길래, 시원한 전개를 원했으나 알고 보니 정판 같은 전개더군요.
전개가 빠르지 않고 주변 서사를 다 챙기며 탄탄합니다.
다만, 그게 조금 느림에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답답하고 시원스러운 걸 터트리기 전 쌓는 빌드업이 참... 길어요.
서사는 나름 좋습니다.
캐릭터마다 서사를 주려고 작가분이 애정이 많더군요.
스승이 죽을 때는 조금 슬펐습니다.
근데 이게 좋았는데, 작가가 여기서 반응 좋고 조회수가 잘 나왔는지 뒤에도 계속 우려 먹습니다.
비극적인 결말. 그걸 위한 빌드업.
고구마를 5화정도씩 먹이고 반 화정도에 해결하고 풀어줍니다.
읽다 보니 지쳐가더군요.
거기다가 뒤에 내용은 이제 흥미로운 내용이라기 보다 흔한 정통 판타지 소설의 줄거리와 전개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황녀 엮이고 전쟁 나올 때 때려치고 싶었거든요.
필력이 괜찮아서 참고 읽다가 작가 특유의 설명 긴 것과 질질 끌고 시원한 사이다 및 전개가 없어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마법사물 정통 판타지를 읽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p.s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된 계기. 앞에부터 조금씩 있던 떡밥이었는데요.
홀로 무쌍하는 마법사? 결론은 네크로맨서. 그 트리를 타고 가더군요 ㅋㅋ
화려한 마법사를 원해서 원소나 다른 마법들을 원했는데, 결국엔 네크입니다.
나는... 플레이어가 과거를 숨김처럼 화려한 이펙트와 착각 그리고 마법사인 헌터물을 원했다고...
시리즈 댓글 보면
ㄴ인내를 독자가 한다고 하고 / 물고구마 먹인다 등등 있습니다.
평점. 3.743 킬탐 소설. 뒤로 가면 조금 아쉬워져서 점수가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