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피아에서 보는 소설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보는 소설임.
뉴욕에서 회계사로 일하다 부모님 이슈로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농장일 하다 농학박사까지 딴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와서 망한 포도 농장 인수하고 농사짓는 이야기임.
전형적인 이혼회귀물인데 비중이 크지 않아서 초반부에 가볍게 치고 지나가서 거부감 없이 봐도 될 듯?
일단 문피아에서 농사라 하면 이세계 농사, 치트키 농사, 정령 농사, 펫 농사, 상태창 농사 등등 별에 별 판타지 농사가 많았는데
이건 미래지식 외엔 치트가 없어서 ㄹㅇ 발로뛰는 농사라는 점이 좋음.
이런 농사물이 더 있나 찾아보려고 했는데 죄다 판타지라 좀...
누가 농사물 보고싶으면 차라리 천수의 하쿠나히메를 하라고 했는데 ㄹㅇ 그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음.
지금 43화까지 나왔는데, 초반부인거 감안하고 보더라도 5점 만점에 4점은 줄 수 있을 듯.
4점 중 2점이 소재빨임.
포도라서 안봤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