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장까지 보고 쓰는 중간 후기임.
주인공 치트는 무도 관련 물건이나 현상 등을 목격하면 수련 포인트를 얻고, 그걸로 무공 익히는 그런 능력.
전체적으로 유치함.
전개 자체는 그냥 무난 그 자체인데, 캐릭터성이 죄다 10대 초중반 타겟으로 삼은 소년 만화에 나올 법한 스타일임.
등장인물 중 주인공과 대립하는 이들은 무조건 주인공을 깔보고 질투하닥 주인공 치트에 무릎 꿇고, 종문 고위층은 주인공보고 '오오~내 아버지!' '오오~종문 역사를 다시 쓸 천재!'하면서 어화둥둥 띄워줌.
주인공은 지 스스로도 그냥 적당히 1년, 아니 반 년만 딱 눈 감고 존버하면서 수련하면 반 무적 된다는 걸 알면서도 '종문 안에만 있기는 갑갑하다!' 이러면서 굳이 굳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투신함.
그냥저냥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주인공의 개초딩 캐릭터성에 도저히 몰입이 안 돼서 접음.
주관적 평점은 10점 만점에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