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치트는 제목부터 소개되어 있으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음.
150편 가량 보고 쓰는 중간 후기임.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못 쓴 글의 전형임.
주인공 놓고 사건을 막 전개하는데, 그 사건이 설득력 있게 맞물리는 게 아니라 그냥 무지성 열거임.
악역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사건 처리 또한 평면적이라 등장하자마자 전개 예상 가능함.
모든 악역이 처음부터 그 어떤 논리도 없이 주인공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주인공은 뻗대지 못해 안달임.
존버 치트를 가졌으면 존버하면서 올라갈 생각을 해야 하는데 주인공은 나대지 못하면 죽는 병에 걸렸는지 계속 나대대 엮이기 반복임.
소설 보면서 피곤하다는 생각 들기 쉽지 않은데, 이 소설이 딱 그 케이스임.
아예 얼토당토 않은 초딩소설이면 몇 페이지 보다가 덮겠는데, 이 소설은 그런 것도 아니라 더 짜증남.
주관적 평점은 10점 만점에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