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무협 완독 후기 - 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 - 강추

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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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만에 재미있게 읽은 판타지무협소설이다

기본 시놉시스는 무협 + 회기 골자로한 복수극이다 

주인공의 먼치킨 능력으로 진행되는 상투적인 사이다 무협은 아니다

기본은 기존 회기 무협과 유사한 세계관이지만 

아주 독특하게 무협 세계관을 설정하였고 

명확한 주제하에 스토리 배경, 인물 캐릭터, 사건, 스토리 전개가 정말 거의 완벽하다.

초반 다소 어둡고 약간 고구마스러운 전개가 있으나 이 또한 소설의 떡밥요소였다

파격적인 스토리가 스피드감 있게 진행되고 읽을 수록 다음 챕터를 궁금하게 만든다

조연급 캐릭터의 비중이 매우 높고, 그 역할이 이야기 복선과 잘 어울려 소설을 더 재밌게 만든다

여기 저기 뿌린 떡밥과 여러 줄기 복선들이 소설 엔딩에 다가갈때까지 서서히 완벽하게 정리된다

전체적으로 진중한 모드이나, 드문 드문 튀어 나오는 개그 담당 조연 캐릭터 역시 재미 요소다

제목이 유일한 단점이다. 다소 삼류스러운 느낌이 소설에 대한 기대를 많이 낮추지만

엔딩까지 진짜 끝가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진짜 간만에 흠뻑 빠져 읽은 웰메이드 무협판타지 소설이다

시간 날 때 읽기 좋은 무협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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