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소설 게시판

요즘 뫼나 드래곤북스 시절 무협지를 다시 보는데

7 근철근철 12 40

어떻게 보면 신무협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뫼, 드래곤북스 시절 나왔던 무협지들을 요새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나왔으면 못해도 300화는 넘게 연재했을 내용을 고작 서너 권, 지금으로 치면 대충 100화 내에 압축해서 보여주면서도 구성, 흐름, 인과 뭐 하나 놓치지 않는 걸 보니 과연 대가는 대가다 싶음

 

요새는 임준욱 진가소전부터 농풍답정록 건곤불이기 촌검무인 연달아 읽고 있는데 명작은 언제 다시 봐도 감동이 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뫼 / 드래곤북스 시절 작가들 지금 유료 연재 시켜놓으면 두 달에 한 편씩 올리다가 욕 개처먹을 거 같기도 하고..

 

아예 한 질을 완성해야 출판하는 그런 시스템이 그 시절 게으른 천재들에게 잘 맞았던 거 같기도..?

Author

Lv.7 7 근철근철  시민 |  4 AU
10,194 (54.8%)

로그인 해야 서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mments

진가소전은 진짜 숨도 안 쉬고 읽긴 함
뫼, 드래곤북스는 처음 들어보긴 하네
4 go9maz
무협은 드래곤북스, 판타지는 그리핀북스.
1일 1연재 웹소설의 출현은 작가들을 강제로 물갈이한 시대의 변화상이었죠
오랜시간 붙들고 앉았으니 퀄리티는 좋아질수밖에
7 ryanjin
대여나 웹소 입문자가 간과하는 게 통신시절 다작자는 지금 웹소보다 더 빠르게 많이 썼다 빵도급 미친 속도는 아니라도 퇴고로 깎아도 년에 두세질 내던 작가가 지금 데뷔했으면 주 5일 연재하고도 남아
12 usatora
캬아 오랜만에 듣는 이름들이네요
그 시절이 황금기였음
글이 밀도있었음
100화면 넘 짧긴 한데.. 10권 내외 소설도 잼난거 많았긴 하지.. 지뢰도 많았고
임준욱, 좌백 전성기 시절이 참 좋았는데..
임준욱 요즘 글 안쓰는가

Total 684,871 Posts, Now 1 Page


글읽기 0 글쓰기 10 댓글쓰기 5 다운로드 0 추천 3 비추 0
다음 배너 등록은 2025-08-03 22시 쯤 입니다.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