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임대했는데 Y자 형태로 된 병원 빌딩에 세트로 나란히 붙어서 병원건물과 서로 왕래 가능한 오피스텔 건물임
사망사고가 있었다고 하는걸 그냥 계약했는데
방 보러 가는 중에 자꾸 건물에 이상한 일이 생겨서
옆 병원 쪽으로 우회해서 올라가고 연결통로로 건너가서 집에 도착했는데
병원건물 쪽에서도 점점 이상한 일이 생기는데다 계약한 집도 뭔가 너무 안좋아서 그냥 탈출함
맞음 나온게 아니라 탈출했음. 올라갔던 경로랑 엘리베이터가 죄다 막혀서 계단으로 내려가다 나중에는 낮은 층에서 뛰어내림.
그리고 다시는 안가고 그 집은 아는 여자가 마침 이쪽 여행왔다길래 무료로 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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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을 꾸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또 이어서 꿈
보통 이런 꿈 꾸면 꿨던 꿈 그대로 다시 꾸는데 이상하게 처음 꿈 끝나고 얼마 시간 지난 후 꿈임
또 저 좆같은 Y자 병원 빌딩에 부속된 오피스텔인데
내가 다른사람 빌려준 집에서 사람 죽었다고 연락 옴
속으로 당황 안하고 당연히 올게 왔구나 싶어함
그리고 당장 부동산계약서 가지고 연락해서 계약 없던거로 하려고 하는데
부동산 계약서가 그 집에 있음
그래서 또 병신같이 좆같은 Y자 병원빌딩으로 올라감. 오피스텔쪽은 사고때문에 경찰이 막아놔서 못 올라감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누가 겉옷 다 벗고 머리에 후드처럼 하얀 수건 뒤집어써서 가리고 도망쳐 내려오고 있는데
내가 집 무료로 빌려준 여자었음
뭔가... 뭐가 쫓아오니까 겉옷 다 벗고 얼굴 가려서 인상찫의 못 알아보게 하고 도망치는거 같았음
아무튼 집에 도착했고
뭐가 위험한지는 첫 번째 꿈을 겪어서 알고 있었음
고개 숙이고, 바닥 핏자국이나 경찰 시체 같은거 안 보게 조심하고
특히 창문 밖은 뭐가 있어도 절대 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부동산계약서 빼서 바로 나옴
다행히 무사히 건물 탈출하고 집 무료로 빌려줬던 아는 여자랑 같이 내가 살고있는 다른 집으로 감
이제 계약 취소하려고 부동산 계약서 뒤적이는데
이새끼들이 전화번호를 안보이게 첫장 제일 위가 아니라 계약서류 안쪽으로 숨겨둠
그냥 다 보면서 찾으면 되는데
그럼 부동산 계약서에 딸린 오피스텔 내부 사진에 혹시 '그게' 같이 찍혀있을까봐
내가 그걸 보면 그게 또 쫓아오잖아
그래서 서류 제일 위쪽만 살짝 확인하면서 전화번호 있는 서류를 찾는데
중간 서류 하나에서 사진을 봄
창문인데 피가 너무 많이 튀어서 물들었고, 검고 긴 머리 여자가 창문에 겹치게 서있는데
딱 이마까지만 보고 좆됐다 싶어서 서류 덮고
그것도 본 걸로 칠까? 아니겠지 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는데
창문쪽에서 인기척이 있어서 돌아보고 꿈이 끝남
뭘 봤는지는 기억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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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바로 여기 글을 쓰고보니 궁금한 것이 생김
내가 빌려준 집에 들어간 경찰까지 다 죽었고
처음에 연락이 사망 사고 났다고 했으니
그럼 내가 집 빌려준 여자는 죽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럼 내가 살고있는 집으로 데려온 여자는 뭘까
차라리 지금 자는 방에서 자는 방향을 바꿔서 자보는걸 권장함.
난 잘 안 되더라. 꿈 기억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