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진짜 로우파워 최고였는데
각 가문마다 필살기같은거 하나씩 있는것도 그렇고
조금씩 능력치 골라가면서 성장해나가는것도 참 좋았는데
어느순간 무슨 영지물 하다가
개민가 다람쥔가 아무튼 이상한놈들 패밀리어로 삼으면서 갑자기 내용이 산으로 갔던것같음
거기서 하차해서 이후내용은 모르지만
평가 안좋아지고 쉬쉬하게되었던것같음 분위기가....
이상하게 안틀고 그냥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면서
기사들도 하나씩 잡아가면서 필살기도 뺏고 능력치도 늘려나가면서
엘프였나 제국이었나 잡아가는 그렇게 가던가..
너무 아쉬움
이후에 호콴의 도서관도
무슨 이상한 마을에서 살림차리고 영지물처럼 되길래 하차해서 안봄..
영지 건설 하다가 반신정도 되면 급노잼 및 꼬라박기 시작함
좀 다른 작가들이 영지물 어떻게 쓰는지 참고해서
좀 개선해서 내놓으면 안돼나?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 중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것이긴함
그래도 현존하는 웹소설 작가들 중에
전투씬 탑 급이고, 중세 배경에 대해 묘사 잘하고
글 짬밥도 많이 먹어서, 어느 작품이든 간에 무조건 평균 이상 치는 작가인데
계속 급 노잼 되는 영지물 욕심 내니까 아까워서 그럼
사람이 나이가 먹으면 사고방식이나 생활상이 보수적으로 바뀐다고 하지만
그래도 내놓은 중세 소설들 대부분
후반이나 중반에 영지물 전환되서 소설이 노잼화 되는거 알면
다른 영지물 쓰는 작가 방식 참조해서 개선된 영지물로 전환하든지
아니면 욕심 내지 말고
주인공이 현대 문물을 중세에 풀어놨다!
식으로 현대 행정 체계나, 아니면 현대 문물을 풀어서
고단한 삶을 사는 중세인들과 독자들 머릿속에 도파민을 터트리든지
하면 좋겠는데
너무 아쉬워서 글 써봄 ㅜ
그나마 나락가기 전에 완결쳤는데
하필 그 후로 시도한게 전쟁양복이라 개망하고 요즘 다시 중세로 돌아왔지
그리고 다람쥐 아니고 그냥 쥐를 키웠음
몇개월에 1화씩 연재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