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워리어 작가님 필력 진짜 대단하다고 보는 내내 느낌.
주인공 박규의 진지한 모습과 인터넷 자아인 스켈톤의 병맛의 갭차이에서 진짜 여러번 현웃 터짐.
블랙코미디도 진짜 재밌네요.
다른 분들의 평을 보면 연금화돼서 질질 끈다... 이런 의견이 있던데,
직접 보고 느낀 점은 '결코 그렇지 않다.'
다 개연성이 있고 기승전결에서 필요해서 내용이 불어난 느낌이라 저는 오히려 이 부분이
고봉밥이라 푸짐하게 즐겨서 좋았네요.
아포칼립스물 중에
별점 5점 급이 좀비묵시룩, 납골당의 어린왕자라면
아집숨은 최소 4.5점에서 4.7까지는 된다고 여겨지네요.
이 작가님 특유의 개그코드가 진짜 웃겨서 다른작품도 찾아볼 예정.
아집숨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