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단의 주름을 먼저 살펴보았을 때 눈에 가장 띄는 부분은 간격이 촘촘하지 않고 넓직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점과 두툼하며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그로인해 주름이 주는 자극이 섬세함과는 거리가 먼 다소 인위적이라는 느낌이긴 하나 사정감은 나름대로
착실히 쌓이기에 스탠 재질을 채택한 인공각성에게는 오히려 이러한 자극이 개인적으로 선호하진 않다만
홀의 전체적인 맥락상으로 보았을 땐 합리적인 자극이라는 생각이 드는 기믹이었음.
두번째로는 양 사이드에 부착되어 있는 돌기로 이 기믹은 개인적으로 다소 애매한 포지션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정자세로 사용할 경우 자연스럽게 다이렉트로 닿게 되는 주름과 달리 돌기는
거리가 자연스럽게 멀어져버려 자극이 애매모호 해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거든
물론 진공을 억거지로라도 잡으면 이 돌기와의 거리가 짧아져 자극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게 되지만
이럴 경우 굵직한 주름이 과도하게 밀착되어 주름이 가지고 있는 자극이 밋밋하고 어설프게 느껴지다 보니
내 입장에선 이 돌기가 계륵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더라고
오히려 이 돌기에선 돌기자체가 주는 자극보다도 돌기와 돌기사이에 벌어져있는
틈 사이로 귀두가 한번씩 안착되었을 때 주는 미묘한 자극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나
앞서 살펴본 주름 기믹과 합이 잘 맞냐고 물어보면 아리송한 느낌을 지울 수 없기에 미묘한 기믹이라고 생각해
요약
다소 인위적인 인상이 강한 주름과 돌기의 미묘함이 서로 어우러진다는 느낌을 받진 못함
종합 평가
인공각성은 2025년 현재를 기준으로 본다면 다소 아쉬운 면이 꽤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함
2019년도 즈음에 출시한 제품이기에 당시에는 중량만 보더라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인공각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진 못하더라도 심하게 밀리는 느낌은 없었을 것 같거든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뚜렷한 장점이 무었이냐 했을 때 떠오를 만한 요소가 미적지근한 제품이라고 생각해
하나씩 살펴보자면 우선 인공각성이 가지고 있는 주요 기믹들이 주는 자극이 애매하다고 느껴짐
사람마다 기준이야 다르겠지만 주름 기믹이면 주름이 주는 자극의 최소치가 있을 것이고 돌기 기믹이면
최소한 돌기가 주는 자극의 장점 중 한가지가 뚜렷하게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인공각성은 주름과 돌기가 주는 매력이 별로 안느껴지는게 아쉬웠고
두번째로는 중량감이 균형적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