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명기의 증명 마니아였으나, 센스바디 오나홀 출시 후 센스바디로 갈아탔습니다.
물론 일본 오나홀들도 다양하게 써보고 있는데 워낙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좀 리얼한 쪽을 많이 쓰게 되네요.
이번에 할 리뷰는
센스바디 마츠모토 나나미 오나홀 입니다.
✔️ 제품 만족도: 5.0
✔️ 재질 & 촉감: 4.8
✔️ 내부 구조 & 자극감: 4.5
✔️ 내구성: 4.8
✔️ 무게감 & 그립감: 4.6
간단하게 총평을 먼저 내려봤습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지 저 부분에서 점수가 좀 깎였고,
내부 구조는 아무래도 다른 오나홀들하고는 다르게 자극적인 인위적인 돌기들이 없기 때문에
낮은 자극으로 점수를 좀 내렸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자마자 느낀 건 고퀄리티의 박스 디자인과 디테일한 설명이었습니다. 마츠모토 나나미의 이미지가 전면에 배치되어 있으며, 외부 내부에도 보호 비닐로 포장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제품을 손에 들었을 때 첫 느낌은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무게(약 1010g)였고, 외부 재질도 부드럽고 쫀득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 제품은 센스바디 엘라스토머 소재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실제 피부 같은 말랑말랑한 촉감과 적당한 탄력감이 있어서 매우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 질 외부의 주름과 디테일이 정교하게 구현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사용 후 관리가 조금 필요하기 때문에 보관 시 파우더 처리를 해주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센스바디 정품을 의미하는 센스바디 로고와 마츠모토 나나미 싸인이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아마 명기의 증명 시리즈를 따라한 거 같은데, 이렇게 로고와 싸인을 각인하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
✔ 비관통형 구조로 압박감이 좋음
✔ 불규칙한 내부 주름이 리얼한 느낌을 제공
✔ 입구부터 내부까지 디테일한 구조 재현
이 제품은 비관통형 오나홀로 제작되었으며, 내부 깊이가 70mm로 다소 짧은 편이지만 내부 텍스처가 굉장히 촘촘하고 불규칙한 주름이 많아 삽입 시 상당한 밀착감을 제공합니다.
마츠모토 나나미의 실제 질 내부를 본떠 만들었다는 점이 확실히 느껴졌고,
윤활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겨울철에는 젤을 통에 덜어 1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쓰면 훨씬 더 리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내부 길이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초보자보다는 적당한 압박감을 선호하는 유저에게 더욱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재질이 매우 부드럽고 탄성이 있어서 단기간 사용으로는 내구성이 괜찮아 보였으나,
너무 강한 압력을 주거나 날카로운 물건과 접촉 시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비관통형 제품 특성상 내부 건조가 다소 번거로운 편이라 세척 후 타올이나 스펀지를 사용하여 내부를 꼼꼼하게 건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제품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센스바디 파우더를 뿌려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파우더는 참고로 사은품으로 왔습니다.)
이 제품은 약 1kg(1010g)의 무게로, 한 손으로 잡기에 적당하지만 두 손을 사용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가벼운 제품은 사용 중 움직이기 쉬운데, 이 제품은 적당한 무게 덕분에 손에 들고 사용하거나 바닥에 고정하여 사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