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와 - 스위트 걸
실리콘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단단한 편이고,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렇지 조형이 진짜 예술적이야
특히 약간 젖은 듯한 채색은 그야말로 GOAT
내구도 ★★★★★
홀 구조상 뒤집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실리콘이라서 그런지 정말 단단한 느낌이나
만져보면 '아 이거 튼튼하겠다'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 tpe로 만든 일반 홀들보다 우월한 부분이 하나 있기도 하고
여러모로 튼튼한 느낌이 들어서 내구도는 만점을 줬어
세척 및 건조 난이도 ★★★★☆
기믹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가장 깊은 부분에 자궁구를 표현하려고 한건지 몰라도 약간 깊게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 세척에 신경을 써야해 별점은 하나를 깎았어
다만 실리콘이라 파우더칠을 안 해도 괜찮겠다 싶은 장점이 있어
그 외에 기믹 자체는 단순한 편이라 딱히 세척이나 건조에서 어려움을 느끼진 못했어
기믹 및 자극 ★★★☆☆
아쉽게도 기믹이 내 취향은 아니야
다만 조임이 생각보다 강한 편이고 오돌토돌한 기믹을 좋아하는 홀붕이한텐 괜찮은 선택지일 수도 있을 것 같아
재질이 단단한 것 치곤 자극은 크게 강하지 않았던 편인 것 같고, 묵직하게 조이는 느낌의 단단한 스탠의 느낌인데
기믹에서 오는 자극은 소프트정도라고 해야할까
물론 내가 중점도 언저리인 눌러앉은 갸루젤을 사용해서 점도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젤이 생각보다 빨리 말라서 너무 쫩쫩 붙길래 젤을 조금씩 더 넣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기믹 자체가 안 좋았던건 아니라 그냥 취향에 맞으면 괜찮았겠다 싶은 그런 느낌이야
다만 구멍 자체가 옆으로 봤을 때 딱 중앙이 아니고 3:2 느낌으로 위가 3 아래가 2정도로 아랫부분에서 내 소중이가 움직이는게 좀 느껴져
'실리콘은 신이다'
솔직히 조형이랑 기믹 두가지 다 마음에 들었다면 만점 그 이상을 주지 않았을까 싶을만큼 재질이 좋은 홀이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 진짜 넘사벽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이유가 뭐냐면
(온도는 그냥 싱크대에서 졸졸졸 나오게 해서 온도를 조금이라도 높힌 상태의 가장 뜨거운 물에 20~30분 담궈두기)
이게 뜨거운 물에 담궈서 데우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방식이기도 하고
아예 펄펄 끓는 수준의 물에 홀을 넣기엔 TPE 변형이 45도 이상부터 시작된다고 해서 좀 그렇고
여러 과정을 통해서 위에 말한 온도정도면 홀에 변형이 오지 않고 따뜻함이 오래 가는 딱 그정도를 찾았는데
내 딕데이터를 통해 얻어낸 적당히 빠르고 적당히 따뜻함이 적당히 지속되는 20분이라는 시간은 전자레인이 30초씩 나눠서 2분 딸깍
시간은 좀 오래 걸려도 기분좋은 따뜻함이 오래가는 30분이라는 시간은 30초씩 나눠서 3분 딸깍
이렇게 하면 빠르고 효과적이고 따뜻함이 오래가게 홀을 데워주더라고
역시 실리콘은 실리콘이야
실리콘 홀의 장단점을 나열하면
실리콘의 장점
1. 조형이 리얼하다 <- 아무래도 몰입도가 좀 올라가
2. 데우기 GOAT <- 전자레인지 딸깍
3. 파우더 거의 필요 없는 수준 <- 나는 첫 사용 이후 손에 좀 붙길래 파우더를 칠하긴 했는데, 딱히 유분기가 있거나 해서 붙는게 아니고, 그냥 실리콘이라 약간 붙는 수준이긴 했어
실리콘의 단점
가격 <- 7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