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재택 했는데 방한칸 1달 전기세 = 82,600원 나왔음 -_- ㅅㅂ
최신형 듀얼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사서달았음 + 그외 작은 냉장고 + 선풍기 + 노트북 + 제습기 이게 전부임.
겨울에는 냉장고 + 노트북인데 전기세 1만원 밖에 안 나옴.
인버터 에어컨이 방안 습도 60도가 넘거나 방안 온도 27도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돌아가다가 건조해지거나 시원해지면 송풍 기능으로 바뀌는데
그건 냉각팬이 돌아가다가 멈췄다가 돌아간다는 의미잖아?
그건 에어컨을 껐다가 켰다가 하는 거랑 동일하지 않아??
내가 나름 전기세 아껴보겠다고 리모컨으로 제습 - 냉방 - 송풍을 왔다갔다 누르고 있거든.
제습 - 냉방 - 송풍 오가는 것보다 차라리 26도로 시원하게 계속 냉각모드 켜놓는 게 이득일까??
냉각팬 돌아가는 시간과 전기세가 비례할까봐 좀 시원해졌다 싶으면 냉각팬 계속 돌지 않게끔 온도를 올리거나 송풍으로 변경해서 냉각팬을 멈추게 하는데
이게 잘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에어컨 껐다켰다 하는 것과 같은 건지 알 수가 없네.
유튜브에선 인버터면 26도로 고정시켜두고 돌리라고 하는데 그러다가 십 몇만원 나올까봐 차마 용기가 안난다 ㅜㅜ
차라리 온도를 26~27도로 고정하고 24시간 내내 트는게 몇번 껐다 켰다 하는것보다 훨씬 적게 나옴
거기다 제습기는 또 어떻고
걔네도 진짜 만만찮게 전기먹는 애들이라 습하다고 돌리면 전기세 많이 나옴
그래도 8만원이면 양반이라 생각해
유튜브에선 인터버 에어컨 26도로 고정해두고 계속 두면 된다는데 냉각팬이 계속 돌아가니까 자꾸 의심이 되더라구. 냉각팬이 계속 도는데 전기세 괜찮나 싶어서.
그리고 제습기는 따로 구입해서 욕실과 거실까지 전체 습기 잡으라고 욕실 문 열어두고 돌리고 있는데 제습기가 전기세 많이 먹나 모르겠네. 따뜻한 바람 나오면서 습기 잡던데 꼭 선풍기 같기도 해서 전기 많이 먹을까 긴가민가 싶은데, 집에 곰팡이 펴서 나중에 고생할 바엔 1~2만원 더 내고 제습기 돌리자 하고 있는 중.
아. 1달 8만원이면 괜찮게 나온 거야? 난 또 쫄았네.
안심해야 하나.. 난 또 뭘 잘못 하고 있거나 전력누수라면 조치 취하려 했는데, 이상없는 건가..
냉각기는 실외기가 돌아야 작동함.
창문형은 조용해지면 자동 송풍모드라 보면 됨.
니가 수동으로 하지 말고 24시간 켜놔라 차라리
헛짓한거고, 제습이든 냉방이든 하나만 해라.
인버터형을 단순히 효율이 좋은 방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자동으로 껐다켰다 하는 방식으로 이해하고 사용해라.
창문형은 아무래도 단열문제가 있어서 일반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보다 조금 더 전기요금이 나오는게 맞을걸?
에어컨이란게 결국 온도를 설정해두면 그 온도가 될때까지 돌아가는거잖아여
근데 창문형이라 뭔가 햇볓을 심하게 받아서 온도가 높게 인식되어 더 돌아갔다거나?
아니면 바보도 아니고 그렇게 영향받게 만들고 팔겠냐!! 라고 한다면
기기에 뭔가 고장이 있는건 아닌가... 하는 느낌으루요...
뭐 비전문가니까 거의 아무말인거에여
그리고 주택이면 파워플래너 앱 깔아 시간별 전기 사용량 나오니까 그걸로 일별이든 시간별이든 해보고 계산하면 더 좋지
지원 안 하는 곳이면 좀 귀찮더라도 계량기 살펴보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