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멸망의 트리거는 세조가 맞지.

태종이방원이 굳이 태조이성계를두고 중간에 정조를 끼워넣고 즉위한이유가 유교박이들의 정통성때문임.

왜냐하면 그때도 고려초부터 존재하던 지방호족명문들이 유학자로 갈아타 고려를 무너뜨렸기때문임.

그만큼 유교박이들은 병력도 돈도 권위도 상당했음.

그걸 이성계는 북방을 기반으로하는 사병으로 눌렀고 태종은 아예 공신부터 외척까지 스무스하게 싹쓸어버린 정치괴물임.

그리고 세종은 학문으로 찍어내림. 문제는 이놈의 국가는 성리학국간데 장자계승이 지켜진게 한번도 없었음

그래서 정통성에 문제가 상당했고 멀쩡한계승은 문종과 단종인데 

어머나 세상에 삼촌이 조카를 죽이고 왕이되셨네? 그때의 일이 명분이되서 연산군 광해군 폐위가 가능했던거임

평생 아들한테 딱한번진 상승무장 이성계 킬방원 세종대왕으로 이어진 치세동안 왕의 권위는 그렇게 낮지 않음

더구나 유교관점에서 신분제가 그렇게 녹녹하지 않지. 감히 신하가 왕을 바꿔? 가능할리 없지

근데 했네? 그러다보니 선비들에게 욕도 많이 먹어서 태종이 사돈까지 죽여 가면서까지 가져온 권력을 나눠줄수밖에 없음

그만큼 왕의 권위가 많이 추락함. 그때부터 권신이 생기고 당파가 힘을 얻음. 

그래서 세조사후 세종처럼 전권을 누린 왕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