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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심심하면 법원 공판 구경 가는데..

58 kiki​ 21 70

법원 홈페이지에 공판 리스트가 있어요.

 

보고 싶은 사건이 있으면, 시간날짜 확인하고..

가서 볼 수 있어요.

 

가끔 저는 가서 봐요.

 

그러면 진짜 드라마하고 다르죠.

검사 변호사가 막 "이의 있습니다!! 쾅쾅!!" 이러면서 싸우는 일은 1도 없쥬.

 

그냥 사전에 제출한 문서만 판사가 줄줄 읽으면서 양쪽에 확인하고..

그리고 판결하고 끝내쥬.

 

되게 허무해요 ㄷㄷ

 

드라마는 다 뻥~

 

(공판은 누구나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Honeycam-2025-08-20-20-23-40.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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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8 58 kiki​  비밀경찰 |  867 AU |  금주클럽 |  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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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오호 그렇군
한두 번 구경하면 도움 많이 됨..
드라마랑 현실은 다르죠...
판결 전에 피고가 말 할 기회주는 판사도 거의 없더라구요. 진짜 페이퍼 워크...
마자용.. 최후진술 이런 건 다 드라마. 아주 가끔 할말있습니까? 정도 묻는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 아무 말도 안 하더란..
데이트로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음
오~ 데이트 그거 좋네여. ㅠㅠ 저는 그럴 사람이 없어서 ㅠㅠㅠㅠㅠ
그럼럼 별 재민 없겠네요
사건 내용을 골라서 구경가면 재밌어요.
제가 토지 관련 사기사건 뭐 이런 게 확 눈에 들어왔다. 궁금하다. 그러면 가서 보면 재밌어요.
재판 과정은 심심한데.. 판결은 재밌어요.
몇번이나 보셨나요?
스무 번은 넘게 봤을 거예요.. 딱히 다른 취미가 없어서 ㄷㄷ
혹시 집이 법원에서 가까운 편인가요
아뇨 지하철 타고 일부러 가요. 쉬는 날에 ㅋㅋ
전 가까운 곳에 있는줄 알았어요
미국도 비슷한거같던데
사건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되는건가
작은 사건들은 거의 빨리 끝나고..
큰 사건들은 비공개라 들어가서 구경할 수도 없고 그래유 ㄷㄷ
오 여러모로 공부될것같음
몇 번만 가서 봐도 도움 돼여..
드라마 같은 그런 느낌은 하나도 없어요.
그냥 기계식 일처리 같은데 그나마 판결이라도 알차면 다행이다 싶은것도 있구요
그츄.. 드라마 피디들은 참 알면서도 고민 많을 거예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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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덥다 더워
2 q1115 |  44분전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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