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차 튜닝하는게 취미인 친구가 있는데
얼마전 결혼 했는데 신부가 진짜 진절머리나게 싫어함 그걸
금전적으로 모자란건 절대 아니고 순전히 위험해서 그렇다는듯
친구는 돈이 있어도 세컨카를 못사니까 답답해 미치겠다는데(메인은 패밀리카로 무난한거 굴림)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세상엔 진짜 수많은 취미가 있다
단순히 본능적으로 땡긴다고 거기에만 매달리기보단 다른 흥밋거리를 없는 관심도 만들어서 가지면서
스스로의 흥미방향을 분산시켜보는건 어떠냐고 했거든
근데 내가 말한거긴 하지만 난 어느정도 가능한데 비해 다른사람들도 가능한지에 대해선 확신이 안섬
님들은 그게 가능하다고 봄?
요약 : 스스로 여건에 맞는 흥미, 취미거리를 인위적으로 덕질할수 있는가?
누구는 금방질려서 취미가 자꾸 바뀌는 사람이 있고
하다보니 애증의 관계가 되어서 취미에 몰두하는 사람도 있고
취미씹덕이 되어서 인생과 함께 가는 사람들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