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점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건 큰 용기입니다.

조금이라도 사이 틀어지면 약점이 되니

자다가 고양이 전쟁소리에 깨서 너무 힘들다
고양이 좋아하는 여친한테 털바퀴혐오자라고 고백할수 없는이기분

내 글 보고 썼나 싶을 정도로 정곡이네
나도 내 지인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은데
내 지인들을 향해 공격적인 생각을 가지는 경우다 보니까
오히려 지인한테 말을 못 하겠음
곧 손절할 사람이거나 평생 묻어갈 수 있는 찐친 혹은 연인이 아니고서야..

이해합니다
글 보고 적은건 아니었지만 글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더 공감이 되구요.

익명으론 사람들은 언젠가 너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생길거야 라는 말을 하고싶지만 님의 글을 공감하기 때문에
언제 그 사람이 온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듯 싶습니다. 그러므로
너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생길거다 라는 말은 함부로 말 못하겠습니다

그냥 살다보니 느낀점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시간이 해결해주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기대는것도 힘든일인듯 싶습니다

그래서 고민 상담도 좋은 사람과..

그 힘듦을 가족에게만 말해야 됨

약점이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상담사와..

사람을 잘 봐서 해야할거같네요

약점이 될 만한 일은 그냥 얘기 안하는게 낫더라 경험상

난 안함..

사람 봐가면서 해야하는..~

그 힘든 것들을 들어주는 사람 찾는것도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