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살아보고 싶은데

굳이 고행을 감내하겠다면야...

ㅎㅎㅎ도대체 어떻길래

1.더움
2.추움
3.습함
4.벌레
5.곰팡이
6.방음은 안 된다고 봐도 돼서 동네 소음 다 들림
7.누수
8.힘들게 일하고 퇴근해서 씨이발 계단 올라가야함
9.밑에 사는 애들이 벌레처럼 봄
10.쓰레기 버리려면 들고 계단 내려가야함
11.가끔 술먹고 발 헛디디면 좆됨
12.비슷하게 몸 아프면 계단때문에 병원 다니기도 힘듦

그 밖에도 많지....

옥탑방은..그래 젊을때는 좋지....군대전역직후만

겪어봐야 아는건가봐요

막상 살아보면 아...드라마는 드라마구나...라는걸느낌

추위 더위에 강하다면 도전 ㄱㄱ

안 강한데 말만 들어선 체감이 안댐ㅋㅋㅋ

여름에 직사광선 땜에 엄청 더움. 에어컨 틀어도 다른 집보다 덜 시원함
마찬가지로 겨울에도 추움. 다만 창밖 경치 좋고 윗쪽 층간소음 없는 건 좋음

보일러 에어컨 빵빵하면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너무 환상인가

옥탑방 살 정도로 가난한 애들이 보일러 에어컨을?

애초에 그 집에 그게 있기나 할까를 먼저 고민해야할걸?

엘베가 없을텐데... 높은계단 시러 ㅋㅋ

옥탑방은 지옥이에요..

로망 있지 ㅋㅋ 근데 열 차단 잘 안되서 너무 더워써 에어콘이 돌아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듯한 느낌

굳이 덥고 습하고 추운곳으로 가겠다는건 안막는데

여름엔 새벽2시까지 개덥다가 해뜨면서
바로찜통되고
겨울엔보일러아무리돌려도 영상7~8도인데..
젊고강인할때
살아보는거면모를까
주거지로추천은안함

일주일이 지나면 감성은 사라질거임.

아마도 살아보면 지옥을 경험하실수도

추위와 더위 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로망이 있는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서 그냥 아지트 용도로만 잠깐씩 생활하는 것 아니면 비추함

개별로임 벌레 천지에 춥고 덥고

방이좁아보이던대. 옥탑은

친구네집 찜질사우나느낌이던데.. 샤워를 집에잇음 열번한적도잇다함..

쉽지않아요

별로야

펜트하우스랑 착각하시는듯

여름이랑 겨울에 죽어요 진짜

복층과 견줄만한 자취..

살면 지옥일듯

좀 좋은 옥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