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도한 공모가 책정 및 고평가 (Overvaluation)
언론의 과열·투기 수요로 인해 실제 사업성보다 시장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 공모가가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장 직후 기대에 못 미치면 급락할 수 있습니다.
2. 단기 차익 실현 (Profit‑Taking) 및 투기 수요
‘플리퍼(flipper)’라 불리는 단기매매자들은 상장 당일 시초가에 주식을 팔고 나옵니다. 수요가 따라오지 않으면 주가가 하락합니다.
국내에서도 “상장 후 단기 수익 실현에 집중된 투자 행태”가 반복적으로 주가 하락을 유도함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3. 락업 해제 (Lock-up Expiration)
IPO 후 약 3~6개월 후, 임원 및 초기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 금지 조항이 풀리는 ‘락업 랩업(lock-up period)’이 도래하면 주식이 대량으로 풀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4. 변동성 확대 및 ‘왜곡된 구조’
상장 첫날 시세를 통한 ‘따따상’처럼 시초가가 크게 뛰고, 이후 지나치게 많이 상승한 만큼 되돌림이 발생하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특히 상장 직후, 거래량은 많지만 뚜렷한 펀더멘털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가격이 단기 조정받기 쉽습니다.
5. 신뢰 저하 및 부정적 뉴스
과장된 사업 가치나 실적 부진이 드러나면, ‘기업 신뢰’가 떨어지며 주가가 더욱 하락할 수 있습니다.
6. 언더라이터 의도 — 의도된 저공비행 (Underpricing)
IPO 주관사는 수수료를 늘리기 위해 공모가를 일부러 낮게 책정해 시초가 급등을 유도하는 전략을 쓰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초과 수요’를 만들어내지만, 이후 실질 가치와 괴리될 경우 단기 낙폭도 커집니다.
통계
2021~2024년 IPO 진행한 기업 332개 중 24%에 해당하는 77개 기업만이 25년 7월 시점에서 공모가 이상으로 거래되는 중.
일부 기업은 공모가의 6~7%선까지 폭락하기도 함.
투자금의 95%가 증발했다는 소리지
이래도 국장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