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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성계는 육지의 이순신이라 불러도

23 미어캣카공족 21 82
될 정도로

명장인데다가

왜놈과 되놈들의 악몽이자

상승무패의 장군이었는데

의외로 구국의 영웅으로 떠받들여지지는 않는단 말이지

공적이 되기에는 임금으로 올랐다는 명성이 넘 크고

말년이 너무 처참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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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23 미어캣카공족  모범시민 |  1,670 AU |  고전부 |  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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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해전 역사상 원탑이라고 봐도...
왕과 장군의 차인가?
충신은 로망이라 그런가
하기야 성계는 충신은 아니었지
그분은 그저 원탑
이성계는 걍 그시절 존재하던 내우외환을  다 처리함 왕 안되는게 더 이상했음
이성계 시절에는 여진이나 왜구를 패고다니던 쟁쟁한 다른 장수들도 많아서 그렇긴 해.
특히 최영.
ㄴㄴ 의외로 이성계는 중화 디펜스도 꽤 완벽하게 해냄

난 일어나서 조선 침공했는데 기어이 다 막아냄
그러니까 그시절에 이성계랑 같이 중화디펜스 한 장수들이 많았어...
툭하면 여진 패고 다니면서 너 내동료가 돼라 시전하고 다녀서 장수들이 정말 많았어.
그걸로 국경 안정시켜놓고 조선 건국하러 내려갔잖아.
이순신은 왜구를 혼자서 다 물리쳤다면
뭐 결론을 말하자면 이성계는 전공을 혼자서 다 올린게 아니라서 그렇지?

물론 다른 장수 없었더라면 혼자서 다 패고다닐 인물이었다는건 인정하는데...
이순신 장군 만큼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그런가?
태조라는 업적이 워낙 대단해서 그런듯
주원장도 경계했었음.
사실상 전승무패인데다, 만주에선 여진족이고 몽골 잔당이고 이성계를 당해낼 인물이 없었음.
구국을 안하고 개국을 해서
이게 정답
야만인 수준 상대하던거랑 나라가 영혼까지 털리던 상대를 역으로 털어먹은거랑은 차원이 다름. 그것도 아군 윗대가리들이 초절정 ㅄ이었던 최악의 상황까지 겹쳤는데도 말이지
야만인 수준이라기엔 그렇게 만만하지도 않았는데  왜구들도 다이묘 단위에서 지원해서 레이드 뛰러온거고
아냐 여말선초때 여진도 왜도 중화에서 일어난 난도 막아야해서

어마어마한 난이도의 디펜스였음

임진왜란 못지 않은 혼란의 시기임
근데 당시에 고려평가는 최영장군을 약간 더 위로 쳐주는거였음. 그냥 동시대에 뛰어난 영웅 2명..
일단 장군으로는 반역을 했으니까 모든 업적 초기화지.
대신 조선건립으로 태조가 되었으니 그냥 태조로만 불리는거고
반란군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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