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반월판찢어져서 연골수술을 하려고했음
고대병원이랑 서울대병원에서 할라고 보니까 3달을 처기다리래 ㅋㅋ 걷지도못하는데
그래서 동네 어느정도 큰병원 정형외과를 갔음
첨에 수술비 400처부르더라?
수술 코디네이터한테 안한다고 딴데가면된다고 대학병원도 아닌게 뭘 그렇게 받냐고
여튼 이렇게 말하고 수술비 270으로 하기로하고 의사만남
의사가 수술 설명하는데 대충할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제대로 설명해달라고 과정까지
30분 설명듣고 다 이해하고 동의서 쓰고 수술함
수술끝나고 의사와서 얘기하는데 나처럼 이렇게 질문하고 하는사람 자체가 없대
자기도 첨엔 자꾸 물어봐서 짜증났는데 말하다보니까 이게 당연한건데 하면서 설명해주는거 재밌었다고 좋았다고 하더라고
병원가서 네네 하지말고 따질꺼있으면 따지고 설명 제대로 듣고 했음 좋겠음
개인적인생각임
시장에선 물건값잘만꺽던애들이 의사앞에만 가면 빌빌대는 애들 많이 봐서 하는말입니당
앞에 형사나 검사 있는거 아니고서야...
일반적인거보다 좀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