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은 효율적으로 사람 또는 그 이상되는 뭔가를 잡기위해 개발된 기술이라 맨손보다는 손에 뭐라도 드는게 주류고, 동작이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사람의 시선 또는 의식 밖에서 들어갈 수 있어야 했으며, 급소를 공격하지 못할 상황이면 아무튼 피해를 많이 주는 방향으로 발전했지. 결투 풍습이 있었던 근대까지 꽤 대중적으로 존재해왔어.
그런 무술들을 가지고 스포츠를 해보자고 발전한게 격투기라. 일단 급소부터 노리고 보는 살상력은 자제하고, 눈으로 봤을때 멋있고 화려한 기술들이 더해진데다, 상호간에 어느정도 약속이라는게 생겼으며, 이 약속은 룰이라는 이름으로 정형화됐지.
그렇다고 격투기가 안전한건 아니긴해. 어차피 인체는 약하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죽고, 재수없으면 죽고, 너무많이 맞아도 죽지.
그러니까 답은 리얼스틸이다. 피와 강냉이 대신 오일과 부품조각이 튀는 개깐지나는 롸벗격투기!
사각에서 들어가는 것중 대표적인 건 복싱의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