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문제로 고용안정성도 떨어지고
노조 문제로 고용 유연성도 떨어지고
둘 사이에서 타협하는데 실패함
노동 생산성은 OECD 38개국 중 33위인데
노동 시간은 OECD 전체 5위임.
가장 일을 많이 하는데, 가장 값을 안쳐줌.
IMF, 리만브라더스로 구조조정으로부터 안전한 전문직 붐이 터짐
슬픈건 그 전문직에 이공계 박사가 없었다는 점.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인데
추격 끝나고 우리가 1등하니까 방심한건지, 이공계 천시가 이어짐
그렇게 성장동력을 잃어버리고 고부가가치산업은 미국에, 단순제조업은 동남아에 뺏김
시대가 급변하면서 AI와 로봇의 투입으로 신입의 가치가 떨어지고 경력직 선호가 심해지는데
대학진학률은 80%에 육박함. 16년동안 책상앞에서 펜대만 돌린 무경력 신입이 매년 30만명 넘게 쏟아져 나오고 있음
상황이 이러니 구인배수는 0.4를 찍음.
셋중에 한명밖에 취업을 못하는 상황인데
세간에서는 이거를 쉬었음 청년이라고 부름
일본에서는 8050문제라는게 생기고 있음
80대 부모가 50대 자녀를 부양하는 문제임
우리도 머지 않았다
그리고 기업에 일 자체가 없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