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 부인 니키 리
영상전시회를 하는데
본인이 16명의 남자와 키스하는 영상 틀어놓음.
전시회 설명
“가짜로 시작했지만 끝날 땐 진짜처럼 느껴졌던” 관계들에 대한 회고
삶에 시작이 있고 끝이 있듯이 키스에도 시작과 끝이 있다.
나는 3분의 입맞춤이라는 소멸의 과정을 통해 맹목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우주의 혼돈과 질서, 존재의 연약함과 삶의 유한성,
소멸과 창조, 그리고 모든 슬픔.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우리를 따라다니는 허무함과 쓸쓸함
그리고 덧없음의 감정이 한꺼번에 몰아치는 지점을 만드는 것.
그게 이 작업의 목표였다.
2023년 기사.
니키 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다시 태어나면 니뽄 AV배우로 태어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