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2년차의 초보자 추천 오나홀

안녕하세요. 2년차 오나홀 유저입니다.

그동안 여러 저가형 오나홀(1~10만원대사이)을 써오면서 초보자에게 강력추천드리는 오나홀이 있어 리뷰합니다.

오나홀을 처음 구입할 때 많이들 고려하시는 게 편의성, 자극, 가성비입니다.

해당 제품은 모에아나 트리니티에 속하는 제품으로, 위의 세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갓성비 오나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편의성에 대해서 정리해볼게요.

개인적으로 뒤집어서 씻어도 내구도가 빠르게 소모되지 않는 제품을 편의성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하드 계열을 많이 사용해봤는데, 의외로 튼튼할 줄 알았던 하드계열이 내부의 주름손상이라든가 입구부분 갈라짐이 빠르게 발생합니다.

물론 소프트계열보단 늦게 발생해요.

마녀의 유혹같은 소프트 계열은 손톱같은거 주의하지않고 막 뒤집으면 6개월 전에도 입구가 찢어지거든요.

반면 이 오나홀은 내구도가 어지간한 하드보다 좋아요.

첫째 짤이 현재 6개월 정도 쓴 제 오나홀 사진입니다.

일주일에 4~5회정도 사용​ 후 미지근한 물~냉수 정도의 온도로 세척을 하는데 

매일 뒤집어서 씻어도 입구 부분이 갈라진다든가 찢어진다든가 그런게 없습니다.

내부 주름도 여전히 살아있고요.

제가 찢어지는거 주의하면서 살살 뒤집기도 하는데, 외부에 손톱으로 인한 파임이 좀 있는 게 다에요.

고로 해당 제품은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볼 때 편의성 측면에서 상위권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세척 후 겉이 끈적거려서 파우더를 꼭 발라줘야 한다는 것.

다음은 자극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하드는 너무 강하고, 소프트는 너무 약한 분들 계실 걸로 압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요.

이 제품의 자극은 그 중간 정도에서 살짝 하드 쪽에 가까운 그런 자극입니다.

자극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좋다 나쁘다 얘길 할 순 없겠지만,

내가 어떤 취향인지 모른다 처음인데 결정장애가 온다 하시는 분들은 

이 오나홀을 통해 소프트쪽으로 갈지, 하드쪽으로 갈지 결정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오나홀이 약하면 하드 쪽으로 가시면 되고, 이 오나홀이 쎄면 소프트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 외에도 입구 부분의 클리로 누르는 자극이라든가, 재질 특유의 쫄깃쫄깃한 그립감도 좋아요.

가성비 얘기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몰에 따라 소폭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모에아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보통 2만원 전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금액과는 다르게, 퀄리티 하나로는 1~5만원대 제품군 중에서​ 충분히 1순위를 다툴 수 있는 제품이므로 

특히 뉴비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추천 윤활제는 오나츠유입니다. 아가씨의 애액인가 함 써봣는데, 향은 엄청 좋았는데 너무 금방 건조해져서 별로였음..;ㅅ;)

오나홀 유저 분들 모두 자기 취향 오나홀 만나서 즐거운 딸잽이 되시길 ㅂㅂ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