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라이드재팬, 1미리, 1mm, 후와아나, 후와토로
(리뷰는 채*수몰 에서 작성했던 내용이고, 사진도 채*수몰에서 퍼왔습니다)
많은 오나홀 들을 사서 써봐왔지만
라이드재팬 후와아나 1미리는 세 번째 재구매했네요.
뽑기 운이 나빠서 재구매 하는건 아니에요.
이거 저거 다 써봤지만
사용감/내구성/편의성/가격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게 만족스러워서 재구매 해 놓았습니다.
기존에 쓰던것도 아직 현역이지만
나중에 언젠가 내구력이 다해서 다시 사야 할 때에
혹시나 재고가 없어서 금방 다시 못 구할까봐 더 구매했네요 ㅋㅋ
처음 이 홀을 샀을때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저 부드러운 재질과 좁은구조의 밸런스가 나쁜줄로만 알았습니다.
처음 사용 후 한 동안 방치했었는데
다른 홀 들 이것저것 쓰다가 재미가 시들해져서
혹시나 싶어 후와아나 1미리를 다시 써보았습니다...
그제서야 '아 이게 쩌는것이었구나' 하고 깨달았고
요즘은 얘를 기준으로 다른 홀들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재질은 매우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하지만 모양이 무너질 정도도 아니고 완벽한 밸런스의 재질이라는게
장시간 사용하면서 더욱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실리콘이란게 약간씩 단단하게 경화되기 마련인데
처음부터 매우 부드러웠던 재질은 딱 적당 할 정도까지만 탱글해져서
아주 밸런스 좋게 부드러운 촉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단단해져봤자 소프트합니다)
또한 내부구조가 좁아서 별 재미 없을줄 알았는데
시간을 들여 사용하다보니,
점차 구조 또한 내 전용 사이즈로 맞춰져가는게
마치 상냥한 여자친구처럼 시간이 갈수록 나한테 맞춰주는
그런 기분이 들 정도로 사용자에 맞춰져갑니다.
내부 돌기나 굴곡도 이게 제법 공들인 구조였더라구요.
너무 부드러운재질이라 잘 느끼지 못했던 돌기들이
시간이 갈수록 기분좋은 돌기쾌감이 확실히 느껴지도록 탱글하게 진화(?)되어갑니다.
또한 내부구조도 디테일한데, 정방향으로 쓰면 중간쯤에
귀두 밑 부분을 쪼여주는 돌기가 쾌감을 끌어올려줍니다.
그런데 위 아래를 거꾸로 돌려서 쓰게되면
공격적이던 큰 돌기들이 유순하게 귀두 윗 부분을 상냥하게 훑어주고
동시에 바닥부분은 오밀조밀한 돌기로 기분좋음만 남겨서
고자극 저자극의 강약 완급조절이 손쉽게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스트로크 중에 쾌감은 끓어오르는데, 아직 시청각자료가 클라이막스에 오르지 않았을 때
상하를 거꾸로 돌려서 천천히 페이스를 맞춰 은근하게 즐기며
타이밍 맞추면서 플레이하는것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후와토로 말랑밥의 부드러운 재질의 최고의 장점으로
한 타임에 여러번 플레이가 가능한것도 장점입니다.
절정에 이르고나면 소중이가 예민해져서
어느경우엔 민감한 자극때문에 바로 뽑기도 힘든데,
얘는 특유의 부드러운 재질덕에
절정 후에도 소중이만 쌩쌩하면
재차 연속으로 2회차 해피타임도 가능하니까요.
부드러운 재질덕에 2연플해도 소중이에 불쾌감이 들지 않더라구요.
구조 자체도 단순하고 단일재질이라
뒤집어 씻기도 무난하고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그만큼 세척도 편하구요.
다만 내부가 좁다보니 입구가 열려있어도
속살은 닫혀서 밀착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세척 후 물기제거 정도는 확실히 해줘야 합니다. 자칫하면 곰팡이가 펴요 ㄷㄷ
뒤집어서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수건으로 물기를 잘 닦은 뒤 다시 원래대로 뒤집는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정리
소프트계열
사용감 : 5/5
내구성 : 5/5
세척성 : 5/5
장점 : 밸런스좋은 소프트계열,
물결 모양 내부구조의 쾌감 컨트롤기능,
여러 성인몰들에서 쉽게 구매 가능 (라이드재팬 취급하는 몰에는 대부분 있음),
싼 가격 (대부분 3만원 이하)
단점 : 소프트홀이 익숙하지 않다면 별 감흥 없을 수 있음,
내부가 좁은편이라 젤 너무 많이넣으면 플레이 중 샐 위험이 있음
Makossa 였습니다.
이건 구매 욕구가 생기는 제품 중 하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