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에그(6,500원) / 스피너(25,000원) / 플립제로 화이트(125,000원) 리뷰

 우선 오나홀은 쓰는 사람, 취향, 자위 방법에 따라 느끼는 방법이 다 다른 것 같다

 내가 좋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똑같은 느낌을 받는 건 아닌 것 같으니 참고만

 ■ 텐가 에그 시리즈 (각 6,500원)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기본 1회용 이지만, 강하게 흔드는 타입이 아니라면 씻어서 다회 사용 할 수는 있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오나홀은 어떤 느낌?' 이라는 호기심으로 구입하기 쉽운 것 같다

다만 귀두를 감싸기만 하는 구조상 '오나홀' 하면 떠올리는 조임을 느낄 순 없기 때문에

 오나홀이라고 기대하고 사용해보면 의외로 실망할 수 있다

손의 힘으로 조절할 수 있긴 하지만 

에그 시리즈는 조임보다는 귀두 표면을 긁어서 자극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자위의 쾌락은 자극+딸감으로 완성 된다고 본다

가격이 싸지만 개인적으로 쾌락 자체는 싼 오나홀이나 비싼 오나홀이나 종류만 다를 뿐 쓰기에 따라 모두 10의 쾌락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조임은 없으므로 그걸 바란다면 굳이 이걸 살 필요는 없다

 장점

1. 싸다

2. 보관/은폐가 쉽다

3. 충분히 즐거움

 단점

1. 거칠게 사용한다면 쉽게 망가질수도

2. 조임은 없음

에그 시리즈는 종류가 다양한데 종류마다 느낌이 다 다르다

개인적으로 에그 시리즈에 큰 돌기 같은걸 쓰는건 별로라고 생각한다

'강렬한 쾌감'? 이런식의 홍보 문구가 있는데 솔찍히 원래 조임이 부족한데 돌기가 크면 비는 공간도 커지고 오히려 별로다

그냥 내벽 전체에 균일한 무늬가 있는게 무난하다

 '에그 스파이더', '에그 실키', '에그 클라우디'가 가장 낫다고 본다

 솔찍히 '에그 클라우디'만 있으면 된다

에그도 진공 상태를 만들 수 있긴 하다 돌기가 큰 시리즈는 공간이 커서 안되고, 위에 언급한 것들은 바람만 빼주면 진공이 된다

다만 계속 말한 것처럼 진공을 만들더라도 조임이 강한건 아니다

 ■​ 스피너 (25,000원)

싼 가격임에도 '자극'과 '조임'

오나홀에 필수적인 조건을 다 만족 시켜주는 제품이다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오나홀을 처음 써본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기본은 한다고 본다

그외에 회전한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써보면 저렇게 까지 극적으로 회전하진 않는다

본인의 물건이 길고 잘 사용한다면 저렇게 회전 시킬수 있을 지도

뭐 있어도 나쁠 건 없는 기능이다

텐가 답게 기능성에 치중 되어있고 보관/청소가 쉽다

색깔도 예쁘고 해서 솔찍히 그냥 컨에 넣어서 방안에 세워 놓아도 모르는 사람은 저게 뭔지 모를 거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취향이 있는게 아니라면

기능적으론 이것만 있어도 자위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가격이 싸다 2만5천원 다회용

시험 삼아 구입해봐도 손해는 아닐 것이다

 장점

1. 싼편

2. 보관/청소가 쉽다

3. 조임도 충분

 단점

-

 ■​ 플립제로 화이트 (125,000원)​

예전부터 있었던 플립제로 시리즈의 개선판이다

라고 하는데 이전걸 써보진 않아서 어떻게 좋아졌는지는 모르겠다

우선 컵이 크다.

세워 놓기 위한 부속품이 따로 있을 정도고, 사용시에는 위 사진처럼 완제폼 모습으로 사용한다

무겁다면 무겁기에 계속 사용하면 피곤할지도?

세일즈 포인트처럼 몸체 버튼을 눌러서 진공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상단 부분에 공기 빠지는 구멍이 있는데, 내부 공간을 제어해 놔서 젤이 잘 빠지지 않는다

단, 절대는 아니다

젤을 가득 사용하고 최대한 눌러서 진공 상태를 만들면 경우에 따라선 젤이 소량 빠진다

뭐 별로 상관 없지만...

사실 텐가 시리즈라면 진공 자체는 대부분 가능하다

일단 내부 구성이 신기하다

이런게 쾌락에 어떻게 작용할까 싶기도 하다

우선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동그란 돌기 같은것

자지를 넣으면 한번 꽉 튕겨준달지 눌러준달지

물건이 큰 사람이 기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기에 따라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이싸

바람을 전혀 빼지 않으면 약한 자극으로 오래 즐길 수 있고

진공을 만들면 조임이 더 강해진다

다만 이게 제일 기분 좋냐고 하면 그런건 아니다

정말 이상한 오나홀이 아니면 쓰기에 따라 모두 10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쾌감의 종류가 좀 다를 뿐

이건 진공, 복잡한 내부 구조, 조임 강약을 즐기기 좋다

설명하기 어렵네

그리고 여차저차 세워서 말릴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불편하다 그냥 그런 기능이 있다 정도만 알아두고 바닥에 눕혀서 말리는게 편할지도

 장점

1. 복잡한 내부 구조

2. 자지가 오나홀에 충분한 사이즈라면 더 좋다

3. 조임 조절이 다양하게 가능

4. (오나홀 치곤) 청소가 쉽다

 단점

1. 무거운 편

2. (텐가 치곤) 청소/보관이 귀찮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다

자위는 사람이나 방법에 따라 느낌은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오나홀 자위도 좋아하지만

바닥딸도 좋다

뜬금 없지만 바닥딸도 시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