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위를 아주 즐기는 편인데 오나홀은 마지막 자존감으로 구매를 지양하고 있었습니다. 훈련소 한달때도 뽐뿌를 참고 집에와서 젤바르고 귀두딸로만 인내했었는데, 공익 소양교육중 홀린듯이 성인용품 사이트에 들어가 버진루프 하드를 구매해버리는 바람에, 귀가하는길 오나홀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는 의외로 큼직 했습니다. 손이 그리 크지 않은 편으로 한손으로 쥐고 있으면 조금 묵직하니 오래 피스톤질 하면 팔뚝이 아파질만한 무게감이었습니다. 하드한 재질이라더니 손으로 꽉 쥐어도 그다지 죄어들지 않습니다. 꽉 쥐어서 공기를 빼는건 손아귀가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젤은 평소 쓰던 점도가 적은 아쿠아젤을 넣고 삽입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구멍이 큰 편이지만 재질이 딱딱 해서인지 거의 발기된 상태가 아니면 잘 들어가지않습니다.
첫 느낌은 굉장히 익숙한 자극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제가 평소 자위할때도 젤을 바르고 손바닥등으로 귀두 자극위주로 딸을 쳤기때문에, 귀두부분이 어느정도 단련되서 인터넷에 자주 말하는 ‘버진루프 하드 쓰면 꼬추가 쓸려나가고 아리는 기분이다’ 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쾌감만 느낀듯 싶습니다.
이후 피스톤질의 반복은 귀두자극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드한 재질이라 꽉 쥐고 기둥전체 자극을 주기엔 힘들고, 가볍게 스트로크 해주는것만으로도 귀두에 충분한 쾌감을 주었습니다. 피스톤질 하다보면 젤등이 흘러나오지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입구부분에 공동이 있어 젤이나 사정액 등이 그부분에 멈춰서 흘러나오지 않게 되있어 쓰는 도중 털이 젖거나 하는 불쾌한 일을 없었습니다.
마무리도 온전히 귀두 자극만으로 수행했는데, 혹시 귀두딸을 쳐보신분은 알겠지만 기둥,압박자극만으로 사정하는것보다 더욱 쾌감이 발끝부터 올라오면서 사정쾌감이 큰 형태로 마무리가 됩니다.
비슷한 자극을 찾자면 파트너와 입싸로 마무리후 아직 쾌감이 남아있을때 귀두부분만 빨리면 도무지 버틸수가 없어서 밀어 내게 되지않습니까? 귀두딸을 치면 그런 비슷한 자극으로 사정하게됩니다. 세척도 간편하게 뒤집어서 씻은다음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서 말려두니 뒷처리도 간편했습니다.
버진루프 하드가 귀두위주로 조진다는건 알고 구매했지만, 이렇게 귀두딸에 최적화 되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일반적인 기둥 스트로크로 사정하시는분은 굉장히 생소한 자극이라 조금 불쾌하거나, 심하면 아프실수도 있지만. 저처럼 평소에도 귀두위주로 자극되는 여성상위나 귀두딸등을 즐기시던 분이라면 아주 편안하게 버진루프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귀두자극만으로 사정한후 귀두를 더 자극하면 남자 시오후키도 가능하다는데 그건 정말 입에서 응기이잇 소리가 나면서 버틸수가 없는 자극이라 결박이라도 당하고 파트너가 도와주지 않는 한에야 힘들것같습니다.... 혹시 혼자서 성공 하신분이 있다면 후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