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딜도는 여성용이나 왠지 모르게 그냥 사서 사용해보고 싶었으므로 구매하였다.
구매를 하기전에는 꼼꼼하게 물품의 품질 가격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해 적절히 고려하였다.
1.삽입(?) 후 쉽게 빠지지 않아야 한다.
2.전립선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2-1. 진동이 전립선에 직접 가야하며,
2-2. 그렇게 하기 위해선 딜도자체가 잘 휘어져선 안된다.
3.방수성이 뛰어날 것.
위의 조건을 만족한 딜도를 찾아서 구입함.
크기는 이러하다 전립선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자극을 위해 일반 항문용처럼 부드럽지 않다.
겉부분은 타이어느낌의 약한 탄성 그리고 안에는 뭘 쳐 넣었는지 절대 휘어지지않고 매우 단단한 느낌을 준다.
삽인되는 길이는 15cm가량에 취향과 신체특성에 따라 적절히 가감할수 있고
끝부분이 중간보다 두껍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위 사진의 가장 두꺼운 부분은 둘레 12cm, 본인의 손가락 3개가 항문삽인 후 움직일수 있는 상태에서 비교적 원활히 들어감.
손가락 3개가 들어가기전에는 시도하지말것 찢어지는줄.
진동부위는 사람으로 치자면 귀두부에 있기 때문에 전립선을 직접 자극이 가능했다.
아네로스 같은것으로 잘 느끼지 못했다면 이런 종류의 딜도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됨.
여기서 중요한건 진동부위가 딜도의 귀두부에 위치했다는것 진동이 전립선에 직접 전달되는느낌이 신선했다.
후기 끝
근데 무서우니
왠지 이 제품 구하려면 품절 떠있을거 같은데요
일단 저같은 경우엔 묘한 쾌감에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수준까지는 적절한 진동기구를 이용 1회만에 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