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후기

원래 이쁘게쓰려고했는데 그냥 내맘대로 쓰는 리뷰

19 클라리스 211 19,399

(우선 필자는 남초커뮤니티에서만 10년이상 썩은 인간이라 글을 좆같이밖에 못씀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니들이 바라는
너무 좋았어요~ 사용해보니 깜짝! 너무좋아서 남치니랑 같이써볼거에요~~
같은 보기만해도 오징어냄새난다고 할거같은 말투는 못쓰니 기대하지마셈)


원래는 좀 이쁘게 리뷰를 쓰려고했다

보니까 냐가 예전에쓴 리뷰들은 좆같이썼고 다른 여성용 자위기구 후기보니 너무나 여성여성해서 아 나도 다른사람처럼 리뷰를 이쁘고 정리하고 곱게써야하나 싶었다


근데이건 리뷰하려고 사용해보는순간 아 씨바 다 조까가 되어버렸다.

바로 알아보도록하자.





(사용짤은 내가 내 보댕이를 찍어올리는 미친짓은 하지않기로 맹세했기때문에 아쉽게도 없다 새끼들아)


솔직히 남성의 자위기구는 외형을 신경쓰는 경우를 보지못했다(텐가빼고)

하지만 보다시피 새티스파이어...뭐 뒤에 넥스트뭐시기 이런거있던게 알게뭐야 다 좆까고 이쁜고 싼거 샀다(6만원가량? 할인하면 더싸겠지)


솔직히 나는 흉칙한 불끈불끈자지모양 바이브나 딜도에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로터, 아니면 유선형바이브 위주로 구매했었는데 클리 흡착식 자위기구에대한걸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처음안건 벌써 올해초지만 이제와서구입.....


....대충 이런느낌으로 길게쓰려고 했는데 쓰는순간 아 말이 무슨필요냐 시발 이건 그냥 개쩐다로 한마디로 통일되었다.


처음사용했을때 클리쪽에 가져자다대고 전원을 켰는데. 오히려 일반로터보다 덜한 진동에 드릴이라도쓰는듯한 어마어마한 소리를 듣고 에이 ㅅㅂ 낚였다 라고생각하며 한 1분정도 있었는데, 조금움직이니 이때다!하고 이녀석이 갑자기 흡착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망가여주인공이라도 된줄알았다

나도모르게 흐억 소리가 나더니 어뭐야미친뭐야뭐여시발뭐야엇 하는순간 다리가떨리고 평소에 10분은 걸려야 오시던 그분.. 통칭 오선생님이 오셨다

진짜로. 1분안걸렸다.

오선생이와서 급하게 떼었는데 허..허어..뭐임??뭐임??하면서 있었는데 확실한 오선생님이었다.....

뭐지 아픈걸 잘못느꼈나하고 막뛰는 심장을 좀 진정시키고 다시도전.
이번에는 아까의 채 3분이되지않는 경험으로 위치에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처음부터 위치를 맞추고 주변을 문지르듯이 흡착시키면되겠....어흐어오어오옥 같은 느낌으로 1분정도만에 다시 오선생님이 기습했다.

평소에도 삽입자위보단 클리자위 위주로 했지만, 로터든 바이브든 (전자마사지기는 자위할땨는 안써봤다) 15분정도 끙끙대며 버티다 가는 타입인데...
이건 아니었다. 얄짤없었다. 그냥 대는순간 레프트라이트잽잽펀치훅으로 클리에서 새티스파이어가 태보라도 추는지 사정없이 자극하며 오선생님을 강제소환한다...


이하생략 너무귀찮다 이쯤되면 알아먹었겠지 요약하자면 개쩔고 생각보다싸니까 하나쯤 구매하는것도 나쁘지않다다




아 그리고 너무 장점만쓰고 찬양하는거같아서 단점도쓰면 일단 소리가 작살남 일반 로터 5개를 동시에켜놓은듯한 소리가난다. 쾌감은 10배지만 엌잿거나 소리가 장난아니기때문에.....
또 단점이있다면 소변이 마려울때 쓰기 힘들것이다
다행히 나는 하기전에 소변을 처리하고 하지만 시오후키에 익숙해져있거나 어느정도 요기가 있을때쓰면 진짜 실수로 지려버려도 난 모른다....... 나도조심해야할듯


그리고 일단 오늘은 오선생님오면 좀 떼는식이었는데(평소에 자위할때도 이럼)
다음부턴 오선생님와도 밀어붙여봐야겠다... 침대에서는 안해야겠다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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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슈라우
정보 전달 잘되네요. 리뷰 잘보고 갑니다